유성구, 로빈손의 하루 운영…로컬푸드 농촌체험 여행 등[대전소식]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의 가족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체험 ‘로빈손의 하루' 안내문. (사진=유성구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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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내달 16일 로컬푸드 농촌 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빈손'은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다. 빈손으로 와서 즐기는 로컬푸드 체험을 의미한다. 로컬푸드 농가의 먹거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17일부터 사흘간 20가족을 모집한다. 10가족씩 두차례에 걸쳐 레드향 농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레드향 수확·레드향 간식 만들기·곤충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대전 서구, 건축 전공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대전 서구는 건축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세계도 알GO, 건축현장도 알GO'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공생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건축사회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충청지회 등 전문가들의 강의와 관내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공법을 살펴는 견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대전 대덕구-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상호 협력

[대전=뉴시스] 최충규(오른쪽) 대전 대덕구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13일 보령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대덕구는 13일 충남 보령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고 기부제 홍보를 위한 행사·축제에 상호 초청한다. 또 지역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대전 동구,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 강화

대전 동구는 연말과 수능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누리집을 통해 여권 발급을 사전에 예약하면 방문 즉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다. 신청인이 아닌 가족이나 보호자도 대신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만 3세 미만 자녀의 여권 발급 신청자 및 동반자 등이다.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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