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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전기차 화재대비 실전형 화재진압훈련

등록 2025.11.19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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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후정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대한 이해와 진압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폐차량을 활용한 실전형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사진=통영소방서 제공).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후정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대한 이해와 진압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폐차량을 활용한 실전형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사진=통영소방서 제공).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후정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폐차량을 활용한 실전형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대한 이해와 진압기술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구조 및 배터리 특성 이해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대응 절차 숙달 ▲고전압 전기차 화재 시뮬레이션 및 진압 실습 ▲인명구조 및 안전 확보 ▲유해가스 누출, 2차 폭발 위험 대응 매뉴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이다.

특히 권총형 관창, 하부 관창, 리프트 트레일러, 질식소화 덮개, 전기차 화재진압용 소화수조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박길상 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며 화재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개선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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