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90%에 AI CCTV" 부천시, 호주 국제학회서 세계에 알렸다

부천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시 전역에서 수집한 교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활용하는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유했다.
시는 현재 시 전체 교차로의 약 90%에 달하는 286곳에 AI 기반 폐쇄회로(CC)TV 총 1453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으로 차로별 교통량, 차량 접근 속도, 대기행렬 등 정보를 분 단위로 분석해 교통 흐름 개선, 돌발 상황 감지, 신호체계 최적화 등 교통 현안 해결에 활용 중이다.
시는 또 해당 교통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저감, 교통사고 예방, 자율주행차 운행 기반 조성 등 미래 교통정책 수립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국제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교통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넓힐 것"이라며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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