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 내린 3931.0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6% 내린 1만2980.8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2% 하락한 3042.3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5% 내린 3960.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중일 관계 악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 총 거래규모는 약 1조7200억위안으로, 전날보다 200억위안 줄었다.

이날 시장에서 은행, 리튬광산,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유, 석탄, 방산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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