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소멸위기 지역과 상생 나서자"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서 강조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01999696_web.jpg?rnd=20251121175229)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1일 고양시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나서며 균형 발전에 앞장서면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핵심과제로 내세웠는데, 특례시가 5극 3특 전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수원시는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과 협력해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했다.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캠핑장은 수원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봉화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체계 내 AI 도입 연구용역 공동 추진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 추진 등을 논의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4월 인구감소지역 협의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난 7월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9월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대통령실 국정설명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