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반등마감…0.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4일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다만 대장주 TSMC가 거래 종료 직전에 MSC 지수 조정으로 대량 매물이 출회해 상승폭을 축소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69.30 포인트, 0.26% 올라간 2만6504.24로 폐장했다.

2만76596.03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6482.33~2만6764.24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354.17로 18.94 포인트 상승했다.

장중 일시 회복했던 25일 이동평균선(2만6507 포인트)은 장 마감과 동시에 다시 하회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주가 2.42%, 건설주 1.05%, 금융주 1.98%, 시멘트·요업주 2.37%, 방직주 1.61%, 식품주 0.39%, 변동이 심한 제지주 1.83% 올랐다.

하지만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19%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18개는 오르고 268개가 내렸으며 96개는 보합이다.

롄화전자(UMC)는 3.4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4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4%, 난야과기 2.14%, 즈마오 4.65%, 신화 5.43%, 화방전자 4.60%, 촹이 7.02%, 웨이싱 1.49%, 롄창 1.68%, 광성 9.82%, 광바오 과기 0.98%, 신샹 2.25%, 타이야오 1.02%, 즈방 4.08%, 난야 4.38%, 젠처 2.36%, 화숴 2.09%, 신싱 2.50%, 젠뎬 6.72%, 왕시 5.16%, 잉웨이 7.14%, 화청 2.62%, 루이위 2.01%, 화싱광전 3.91%, 다량 3.68%, 리왕 4.36%, 야샹 1.03%, 솽훙 1.25%, 웨이강 2.88%, 롄쥔 1.18%, 옌화 1.95%, 롄야 6.74%, 징숴 2.33%, 중광전자 3.28% 뛰었다.

양밍해운도 2.5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45%, 아세아 항공 4.67%, 한샹 3.88%, 대만고속철 1.83%, 타이완 국제조선 3.72%, 룽더조선 5.88%, 전자부품주 궈쥐 1.53%, 대만 플라스틱 1.25%, 중화전신 0.38%, 중화차 0.99%, 철강주 중국강 2.27%, 창룽강 2.19%, 다청강 1.69%, 스지강 2.59%, 타이완 시멘트 3.16%, 아세아 시멘트 2.54%, 궈타이 건설 0.71%, 궈양 1.61%, 중화화학 8.64%, 타이완 유리 1.69%, 식품주 퉁이 0.13%, 야오화 약품 4.28% 장화은행 0.50%, 가오슝 은행 0.83%, 롄방은행 1.57%, 위안둥 은행 0.80%, 안타이 은행 0.76%, 왕다오 은행 0.89%, 췬이증권 1.42%, 화난금융 1.03%, 위산금융 2.50%, 카이지 금융 1.97%, 타이신 신광금융 0.82%, 중신금융 1.61%, 궈타이 금융 2.99%, 디이금융 1.24%, 융펑금융 1.69%, 궈퍄오 금융 1.57%, 자오펑 금융 2.15%, 위안다 금융 1.12%, 푸방금융 3.72% 상승했다.

캉페이(康霈),  링항과기(凌航), 신팡기업(新紡) 광리(光麗)-KY、환룽과기(環科)는 급등했다.

반면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7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22%, 타이다 전자 0.22%, 마오롄-KY 2.80%, 진샹전자 1.82%, 징위안 전자 0.49%, 웨이잉 1.59%, 훙치 1.61%, 췬롄 0.94%, 스신-KY 0.67%, 푸차오 1.47%, 리지전자 2.73%, 촨후 0.57%, 왕훙전자 1.88%, 이딩 5.37%, 난뎬 1.20%, 푸스다 0.37%, 링양 0.52%, 양즈 0.61%, 훙관전자 0.34%, 징샹광전 1.23%, 친청 1.57%, AES-KY 1.57%, 훙양-KY 3.60%, 리룽전자 4.15%, 즈상 1.47%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56%, 완하이 0.25%,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26%, 싱위항공 0.21%, 금속 케이스주 커청 0.96%, 위룽차 3.86%, 허타이차 0.48%, 건설주 싼디개발 0.15%, 궈징화학 0.67%, 퉁이증권 0.41% 밀렸다.

다루거(大魯閣), 룬룽(潤隆), 썬웨이 능원(森崴能源), 처옌과기(誠研), 리룽전자(立隆電)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7130억1300만 달러(33조4474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유다광전, 훙치, 리지전자, 화방전자, 난야과기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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