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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복합발전소 현대화 둘러싸고 일부 주민들 반발

등록 2025.11.24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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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25일 '분당복합발전소 현대화 반대' 기자회견

[서울=뉴시스]분당복합발전소 조감도 (사진 = 한국남동발전) 2024.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분당복합발전소 조감도 (사진 = 한국남동발전) 2024.07.01.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한국남동발전소에서 추진중인 '분당복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행정이라며 환경단체와 일부 분당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1993년 가동을 시작한 분당복합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이 2032년까지 총 1조90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922㎿급 노후 설비를 1천㎿급 고효율·친환경 설비로 교체하고, 열 공급 용량도 697Gcal에서 800Gcal로 확대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이달 3일 성남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현대화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분당동혁신위원회'와 환경단체는 "주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 없이 성남시가 일방적으로 인가를 내줬다"며 "특히 지난해 8월 상생협의회(성남시·분당주민·발전소)가 구성된 상황에서 실시계획인가 같은 예민한 문제를 협의도 없이 승인한 것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분당동 혁신위원회와 환경단체는 25일 성남시청 앞에서 '발전소 현대화 사업 반대와 성남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초 승인된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토지이용계획 인허가"라며 "현 건물에 대한 철거나 신축, 발전설비 교체 및 증설과 같은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가 시나 해당 부처로부터 각각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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