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증시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1.8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6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3거래일째 오른 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의 중국 판매를 허가할 가능성도 주력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 매수를 부추겼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97.37 포인트, 1.85% 올라간 2만7409.54로 폐장했다. 심리 저항선인 2만7000을 돌파했다.

장중 최저인 2만7063.17로 개장한 지수는 계속 올라 장중 최고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239.79로 466.58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전부 강세를 보였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06%, 식품주 0.80%, 건설주 1.48%, 석유화학주 1.35%, 금융주 0.75%, 시멘트·요업주 0.89%, 방직주 1.38%, 변동이 심한 제지주 0.3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870개는 오르고 145개가 내렸으며 67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77%, 롄화전자(UMC) 0.7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3.65%, 타이다 전자 3.8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9.7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64%, 진샹전자 2.69%, 치훙 5.32%, 타이광 전자 1.38%, 웨이잉 6.71%, 스신-KY 5.42%, 캉페이 3.64%, 징위안 전자 3.41%, 르웨광 2.59%, 롄쥔 2.33%, 웨이촹 2.15%, 신싱 1.42%, 징청과기 4.51%, 젠처 1.54%, 화청 2.06%, 타이야오 2.63%, 화싱광전 2.46%, 광바오 과기 2.59%, 난뎬 2.80%, 친청 3.25%, 즈방 3.52%, 화숴 3.73%, 신화 4.58%, 메이스 4.47%, 잉웨이 5.17%, 창마오 5.45%, 푸스다 5.47%, 시리-KY 5.70%, 잉예다 5.72%, 난짜이 전자 9.74%, 롄야 10.00% 뛰어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83%, 양밍 2.34%, 완하이 5.35%,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78%, 창룽항공 2.24%, 아세아 항공 9.86%, 대만고속철 0.72%, 한샹 9.92%, 위안슝항 2.98%, 타이완 국제조선 9.93%, 룽더조선 9.62%, 전자부품주 궈쥐 1.53%, 대만 플라스틱 1.54%, 위룽차 0.99%, 중화차 1.16%, 허타이차 0.50%, 철강주 중국강철 1.97%, 다청강 3.36%, 스지강 2.52%, 타이완 시멘트 3.54%, 아세아 시멘트 0.26%, 건설주 싼디개발 1.35%, 궈타이 건설 2.83%, 궈찬 2.44%, 궈양 1.85%, 궈징화학 4.64%, 식품주 퉁이 0.40%, 장화은행 0.99%, 위안둥 은행 0.80%, 퉁이증권 1.66%, 췬이증권 0.40%, 화난금융 0.69%, 카이지 금융 1.93%, 융펑금융 1.30%, 궈타이 금융 1.08%, 중신금융 0.23%, 푸방금융 0.32% 상승했다.

마이커(邁科), 쯔퉈훙위(資拓宏宇). 스신과기(事欣科), 바오이(寶一), 허청(和成)은 급등했다.

반면 난야과기는 4.88%, 딩잉 HD 0.42%, 췬롄 7.73%, 화방전자 6.78%, 촹이 0.23%, 젠뎬 3.58%, 마오롄-KY 2.91%, 리지전자 4.95%, 리왕 0.75%, 푸차오 1.78%, 촨후 1.73%, 징하오 과기 1.84%, 이딩 2.22%, 웨이강 2.24%, 다량 2.27%, 신샹 2.47%, 퉁마오 3.34%, 주마오 3.50%, 난야 2.48%, 진궈광전 3.23%, 화타이 4.04%, 왕훙전자 4.78%, 가오리 4.38%, 쥔쥐 4.37%, 환추징 4.88%, 카이웨이 7.32%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역시 0.22%, 철강주 창룽강 0.41%, 타이완 유리 3.24%, 방직주 신팡 0.69%, 푸마오 0.95%, 상하이 상인 0.38%, 디이금융 0.35%, 타이신 신광금융 0.27% 저하했다.

중화화학, 화둥(華東), 환커(環科), 후이터(惠特). 화방전자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5087억9100만 대만달러(23조8370억원)를 기록했다. 푸방과기(富邦科技), 리지전자, 화방전자, 난야과기, 왕훙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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