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 수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백신 자급화 안보 기여
![[서울=뉴시스] 장일준 SK바이오사이언스 대외협력팀장이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427_web.jpg?rnd=20251127145246)
[서울=뉴시스] 장일준 SK바이오사이언스 대외협력팀장이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백신 자급화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해 보건산업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을 포상하는 자리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중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혁 Bio규제관리팀장이 국내 백신 개발 및 글로벌 임상 진입 지원, 생물안전·보안 체계 구축, 팬데믹 대응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를 통해 백신 자급화에 기여하며 매년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해 왔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자체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돼 방역 위기 상황에서 국내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역할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등을 통해 글로벌 보건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감염병 분야에서 국민 건강 보호와 예방백신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세포배양 기반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게이츠재단, CEPI, Gavi 등 국제 보건기구와의도 협력해 코로나19 계열을 비롯해 일본뇌염, 라싸열 등 글로벌 감염병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보건 향상과 글로벌 백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국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백신 주권을 강화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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