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말…빗길 안전운전으로 집까지 무사히[주말·휴일 고속도로]
토요일 서울~대전 2시간40분, 부산 6시간20분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 등 주요노선 상습정체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4932_web.jpg?rnd=20251128093724)
[서울=뉴시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11월29일) 560만대, 일요일(11월30일) 490만대이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5만대로 전망했다.
지역별 예상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40분 ▲부산까지 6시간20분 ▲강릉까지 3시간10분이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서 5시간40분 ▲강릉에서 3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오산~남사진위, 옥산(분)~옥산 구간, 서해안선 조남(분)~안산(분), 팔탄(분)~포승(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여주~호법(분), 동군포~안산(분) 구간, 서해안선 당진~포승(분),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꼽혔다.
주말 전국이 쌀쌀한 날씨와 비 예보가 있어 고속도로의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요일 오후 한 때 비가 예보돼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강우구간 운행 시 시야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운행 속도를 20~50% 감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1월은 교통량 증가와 큰 일교차 등으로 졸음운전과 2차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망자수도 최대를 기록해 주기적인 환기와 휴식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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