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으로 진짜 민주주의 보여주길" 조국 "솔직하고 진지한 토론 되길"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0991_web.jpg?rnd=2025120110594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명년 김지훈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처음 만났다. 장 대표는 조 대표에게 "정부 잘못에 대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했고, 조 대표는 장 대표에게 "극우 세력과 절연해달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 대표를 접견했다. 상견례 성격의 첫 만남이었음에도 양측은 모두발언에서 상대 당에 대해 뼈 있는 언급을 했다.
조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보수의 가치와 많이 멀어진 것 같다"라면서 "당 중진과 지도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호자 황교안과 전광훈으로 대표되는 극우 태극기 부대 대변자인냥 비춰진다"고 말했다.
또한 "국익은 생각 않고 중국 때리기에 몰두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오죽하면 보수언론조차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장 대표가 (지난해) 12월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에 찬성했는데 지금은 마치 당시 판단을 후회하는 듯 느껴진다"라면서 "계엄 1년을 맞아 윤 일당과 확실한 절연을 선언해달라. 부정선거론자, 사이비종교 결탁 세력, 극우파쇼세력과 절연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해 여러 고민하고 주신 말씀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야당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 정부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 국민을 외면하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목소리 내고, 의회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지킬 수 있게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대표는 "저희는 민주당과 이 정부 관련 차이가 있는 것은 있고, 견제할 것은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내란세력, 극우세력과 관계에 있어서는 일체의 타협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당과 국민의힘이 비전과 정책은 많이 다르지만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에 있어서 같이할 부분은 있다"라며 "진지한 논의를 통해 성과 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토론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장 대표는 "품격 있는 토론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를 보여줬으면 한다"라며 "조속히 날짜와 형식을 결정하자"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장 대표가 토론(제안)을 받아줘서 감사하다"라며 "빨리 시간과 장소를 확정해서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 기소, 재판 관련 논의는 물론 관련된 검찰 개혁과 사법개혁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토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0989_web.jpg?rnd=2025120110594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0986_web.jpg?rnd=2025120110594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왼쪽 네 번째)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103_web.jpg?rnd=202512011136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왼쪽 네 번째)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114_web.jpg?rnd=202512011136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110_web.jpg?rnd=202512011136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105_web.jpg?rnd=202512011136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대화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107_web.jpg?rnd=2025120111363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대화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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