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동 거주 이원종 배우,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 위촉

홍보 영상 목소리 재능 기부

[서울=뉴시스] 배우 이원종,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 위촉. 2025.12.02.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배우 이원종씨를 은평구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드라마 '야인시대', '대왕 세종',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달마야 놀자'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씨는 현재 진관동에 거주하는 은평구민이다. 지역 주민으로서 직접 체감하는 은평구 발전상과 숨겨진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씨는 지난 10월 은평구 공식 홍보 영상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홍보 대사 위촉 전부터 지역 사회와 은평 구정에 관심을 보였다.

이씨는 2021년 가수 김연자, 댄서 아이키에 이어 3번째 은평구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1일 은평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장 수여와 김미경 구청장 환영사,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 제작 특별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씨는 "이처럼 성대하게 환영해 주신다는 건 그만큼 제가 할 일이 많겠다는 방증"이라며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얼굴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 대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신 배우님의 믿음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은평구가 추구하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진관동 주민으로서 지역 현안에 공감하실 이원종 배우님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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