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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학 -12.1도…경기북부 한파주의보, 강추위 지속

등록 2025.12.03 0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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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학 -12.1도…경기북부 한파주의보, 강추위 지속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3일 경기북부지역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기준 기온은 연천 백학 -12.1도, 파주 판문점 -12.1도, 포천 이동 -11.8도, 양주 남방 -10.3도, 고양 -9.5도, 동두천 -9.2도, 의정부 -8.8도 등을 기록했다.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등 경기북부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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