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전히 내란 세력 옹호하는 국힘, 존립 근거 상실"
"12·3 내란은 광기 어린 권력이 스스로를 파괴한 사건"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571_web.jpg?rnd=20251203082218)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여전히 사죄 없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며 국민의 뜻과 반대로 치닫는 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의 존립 근거를 이미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날,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도청 폐쇄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로 달려갔다. 그렇게 시작된 '빛의 혁명'은 내란수괴 대통령의 탄핵과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는 182일 모든 순간 전력을 다해 달려왔고, 이제 대한민국은 '회복과 도약의 시간’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한편에서는 '퇴행과 반동의 시간'도 계속되고 있다. 내란과 결별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12·3 내란'은 광기 어린 권력이 스스로를 파괴한 사건이자 끝내 완벽히 단죄된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끝까지 기억하고, 분노하고, 행동하겠다. 공직자로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에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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