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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100만 축제도시 '1위'

등록 2025.12.03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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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2025 구미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내년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시민 1028명이 참여해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항목은 축제·문화 분야였다.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벚꽃 페스티벌·K-pop콘서트·힙합 페스티벌 등 연중 이어진 도심형 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오며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형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해 화제가 됐던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또한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관심을 끌었다.

전국이 주목한 '100만 축제도시 구미'(568표, 9.8%)가 1위를 차지했고, 구미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개최(370표, 6.4%)가 뒤를 이었다.

이어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분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지방도 514·927호선 국도 승격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 ▲구미형 대중교통 혁신 ▲의료·돌봄·주차장 확충 ▲달빛어린이 병원 심야약국 운영 ▲전국 최초 0세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등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조사 분석을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의견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다양한 정책 등 주요 분야에 추진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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