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복합개발 공모에 9개사 참여
내년 2월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진행
![[시흥=뉴시스] 시흥시 월곶동 복합개발사업 부지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5.12.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578_web.jpg?rnd=20251203202154)
[시흥=뉴시스] 시흥시 월곶동 복합개발사업 부지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개 업체(1구역 5개·2구역 4개)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공모에는 대형 부동산 개발 시행사와 주요 건설·투자사가 관심을 보였다.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 디앤아이 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총 9개 중대형 개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업 부지는 월곶역 도보 3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나들목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해안 경관과 철도교통망, 도시 혁신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우량주 지역'으로 평가받는다고 시흥시는 설명했다.
특히 서해안권을 잇는 성장축 강화와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흥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개발할수 장점도 갖추고 있다.
공모 일정은 ▲8~10일 서면 질의서 신청 ▲19일 서면질의 답변 ▲2026년 2월 25일 사업 신청서 제출 ▲평가 후 2월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월곶역 일대의 도시공간 구조를 전략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철도교통 결절점인 월곶역과 월곶역세권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스마트 교통·주택단지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