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 실종 선장 발견…수색 종료(종합)
지난 4일 선박 전복 사고 승선원 7명 모두 구조
첫 구조자 3명만 무사, 추가 구조자 4명 모두 숨져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4일 오후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위에서 승선원 3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0706_web.jpg?rnd=20251205000234)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4일 오후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위에서 승선원 3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26분께 육군 8해안감시기동대대로부터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 조사 결과 그는 실종됐던 사고 선박 선장으로 확인돼 수색이 마무리됐다.
해경은 실종자 등 수색이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방 약 2.5㎞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당시 감시장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육군은 해경 등 유관기관에 이를 알려 구조가 시작됐다.
수색당국은 사고 당일(4일) 사고 선박 위에서 3명을 구조한 데 이어 이튿날까지 추가로 3명을 발견하고 이날 해안가에서 마지막 선장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수색을 종료했다.
첫 구조자 3명은 무사했으나 이날 발견된 선장을 포함한 추가 구조자 4명은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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