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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자활센터 건립한다…"내년 6월 준공"

등록 2025.12.08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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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립 지원 강화…18억7000만원 투입

[부여=뉴시스] 부여지역자활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지역자활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여읍 구교리 374-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7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53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된다.

2개 자활사업단과 센터사무실,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자활사업 운영,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이다.  

군은 그동안 지반 조사, 문화재 시굴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BF(Barrier Free) 예비인증, 제로에너지 인증,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정현 군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 자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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