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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피싱범죄 대응…'피싱사기수사계' 운영

등록 2025.12.09 15:32:07수정 2025.12.09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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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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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급증하는 피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수사부서 '피싱사기수사계'를 11월부터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피싱사기수사계'는 일선 경찰서에서 이관된 투자리딩방 사기, 로맨스스캠, 팀미션 및 노쇼사기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부서다.

24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도 상반기에 전담 수사인력을 추가 보강해 총 53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사범 및 유사수신·다단계 등 경제·금융범죄를 담당하는 '중요경제범죄 전담수사팀' 인력도 12명 보강해 현재 4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피싱사기수사계'와 마찬가지로 2026년도 상반기에 추가 인력 보강을 통해 총 51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피싱사기수사계 신설 및 중요경제범죄 전담수사팀 증원 등 전문 수사역량을 가진 수사관들로 구성된 전담 수사부서를 운영함으로써 피싱 사기조직 및 대포통장 유통 등 범행수단을 제공하는 범죄조직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전담부서 신설·보강을 통해 민생을 침해하는 경제·금융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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