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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업계와 안전간담회 "해외위난 복잡 다양…민관협업 강화"

등록 2025.12.10 17:38:45수정 2025.12.10 1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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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5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5.12.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5.12.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0일 한국여행업협회, 손해보험협회, 주요 여행·항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테러정보통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프리카 등 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 관리 현황, 정부와 여행업계 간 협업 강화 방안, 해외 주요 사건사고 현황 및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해외 출국 우리 국민 수가 30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사건사고 발생 건수도 지난해(2만3596건) 집계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과거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위난과 사건사고가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관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또 내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6월 북중미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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