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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기후재난 대응평가서 '최우수 지자체'…한파부문

등록 2025.12.16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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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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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첫 시행한 올해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한파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 한파, 가뭄 등 3개 분야에서 인명피해 감소율과 대응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의성군은 기온 급강하와 한파특보가 잦아지는 최근 기후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취약계층 밀착 보호 시스템 강화, 한파쉼터 운영 확대 및 편의 개선, 수도 등 기반시설 동파 예방활동 강화, 군민 대상 한파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현장 중심 '안전한 겨울나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겨울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재난 속에서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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