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이연상 이사장, 한공협 회장 선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이연상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이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한공협)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705_web.jpg?rnd=2025121614280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이연상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이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한공협)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 이사장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한공협 정기총회에서 전국 102개 지방공기업 기관장들의 신임을 받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1년간 지방공기업 간 정책 협력과 우수사례 확산, 공동 현안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장 선출이 형식적 순환 인사가 아닌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현장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앞서 공단은 '2025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73개 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사례인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은 6년간 고도화를 통해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신임 회장은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전국 지방공기업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뜻"이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기관으로 우리 공기업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공협은 전국 지방공기업 간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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