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굿즈, 9개월 만에 매출 1억 돌파
오프라인 매장 매출 80% 차지…IP사업 확장
![[부산=뉴시스] 부산교통공사 굿즈.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534_web.jpg?rnd=20251217105509)
[부산=뉴시스] 부산교통공사 굿즈.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고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판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1000여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트레인메이츠 부산역점·서울역점과 롯데백화점 서면점 팝업스토어,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자판기 등을 통해 굿즈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트레인메이츠와 팝업스토어 매출이 8700만원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공사는 철도 팬 층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굿즈 기획·제작 과정에 성과공유제를 적용해 판매 수익을 지역 기업과 나누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무인 자판기를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 인근으로 이전해 전시·체험 프로그램 방문객을 중심으로 판매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공사는 내년부터 부산도시철도만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캐릭터를 개발해 인형과 문구류, 생활용품 등 캐릭터 IP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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