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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건설현장 고위험 작업 특별점검…중대재해 예방

등록 2025.12.18 13:40:48수정 2025.12.18 1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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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촬영소 건설현장서 고소작업 확인

[부산=뉴시스] 권혁재(오른쪽서 두번째)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이 18일 부산촬영소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에 취약한 고위험 작업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권혁재(오른쪽서 두번째)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이 18일 부산촬영소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에 취약한 고위험 작업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최근 전국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자 18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부산촬영소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촬영소는 연면적 1만2631㎡ 규모에 실내 스튜디오 3개동과 아트워크시설 등을 갖추는 영화제작 지원시설로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건설현장은 실내 스튜디오 층고가 20m에 달해 공사 난이도가 높고 고소작업이 많아 근로자 추락 및 낙하물 위험 방지 등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조달청은 이날 시스템 비계와 갱폼 같은 중량자재가 사용되는 고위험 작업을 중심으로 크레인 양중, 고소작업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갱폼은 고층건물 외벽의 콘크리트 타설 시 사용되는 대형 거푸집이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지켜야 할 건설현장의 최우선의 가치"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이 지켜지도록 조달청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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