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기관평가 우수기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대구=뉴시스]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는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다.

북구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북구에는 약 29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장의 아이돌보미와 가족센터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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