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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고래수,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등록 2025.12.20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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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11월 중 수질검사 결과


[울산=뉴시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법정 검사 항목 60개다.
 
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측정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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