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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때문에'…천안서 SUV 신호등 박고 전복·화재

등록 2025.12.20 0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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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뒤집힌 후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2025.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뒤집힌 후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뒤집힌 후 불이 났다.

20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5분께 행인이 "교통사고 후 차에서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1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56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트랙스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17만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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