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이집트와 CEPA 추진…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록 2025.12.22 06:00:00수정 2025.12.22 06: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이집트 CEPA 추진 공청회 개최

정상회담서 합의…"조속 협상 개시"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가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기대 효과, 고려 사항 등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이집트 진출 기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무역협회, 코트라(KOTRA),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교역·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공급망, 디지털,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CEPA를 추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공청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는 "북아프리카의 핵심 경제국이자 수에즈 운하를 통한 물류 거점인 이집트와의 CEPA 추진은 글로벌 통상지각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신흥 수출시장 확대 등 전략적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한-이집트 CEPA 협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조속한 협상 개시를 위해 대내외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