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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불빛정원 내년 3월까지 운영

등록 2025.12.22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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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형물·수목 조명

[양산=뉴시스] 황산공원 불빛정원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황산공원 불빛정원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년 3월2일까지 겨울철 색다른 야경 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제3회 황산공원 불빛정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불빛정원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약 1만8000㎡ 부지에 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양산국화축제에서 사용한 대형 조형물에 LED 경관조명을 더해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조형물 및 수목 불빛조명 250여 점, 바닥조명 2500㎡ 규모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밤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산책로 조명 연출도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이번 불빛정원이 단순한 야경 제공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황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불빛정원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황산공원의 불빛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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