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절·안전 실천한 버스기사 10명 표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22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 표창 수여식'을 열고 김은희 씨(전일여객) 등 모범 운수종사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841_web.jpg?rnd=202512221612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22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 표창 수여식'을 열고 김은희 씨(전일여객) 등 모범 운수종사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시는 이날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 표창 수여식'을 열고 김은희 씨(전일여객) 등 모범 운수종사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자는 시민 제보와 콜센터 접수,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평가, 현장 검증,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친절·안전기사는 ▲성진여객 정낙권·조권재 ▲전일여객 김은희·김창덕·문정기 ▲제일여객 김봉관·이영호 ▲호남고속 이명효·이해진 등 모두 9명이 선정됐다. 또 마을버스 운전원인 황병욱씨(전주시설관리공단)도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승객의 분실물을 찾아 전달하거나 차비가 부족한 학생을 배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수상자 전원에게 표창과 함께 '친절·안전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50% 감면 혜택을 5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운전원들이 소속된 운수업체들도 상품권 지급 등 자체 포상을 통해 수상자들의 사기 진작에 동참하게 된다.
우범기 시장은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직접 추천한 기사님들을 선정한 만큼, 이번 표창은 시민의 신뢰에 응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친절과 책임이 존중받는 도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