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양공대인 상' 손장열 교수·신동우 회장 선정
'제14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 시상식 개최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기정 총장, 신동우 회장, 손장열 명예교수, 황희준 공과대학장이 '제14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629_web.jpg?rnd=20251222144353)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기정 총장, 신동우 회장, 손장열 명예교수, 황희준 공과대학장이 '제14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상자로는 손장열 건축공학부 명예교수와 신동우 ㈜나노 회장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과 황희준 공과대학장이 자리했다.
손 명예교수는 1965년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동 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민국 건축공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해 온 건축공학자다.
이후 1980년 한양대에 부임해 2010년 정년까지 건축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건축 구조·환경·설비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신 회장은 1979년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학계·산업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환경 산업 발전과 모교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가이자 교육자다.
그는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9년 질소산화물 저감용 탈질 촉매 전문기업 ㈜나노를 창업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한양대 공과대학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룬 성과를 사회와 모교에 환원하고 한양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천해 온 동문들"이라며 "두 분의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도전과 나눔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은 국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