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한권 의원, '입법·감사' 4년 연속 우수의원

[제주=뉴시스] 한권 제주도의원이 지난 2023년 6월20일 오전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3.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권(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의원이 4년 연속 의회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제주도의회 행정감사와 입법활동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한 의원이 유일하다.

제주도의회는 최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 의정대상 우수의원'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대상은 입법·정책·의정활동 전반에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원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1년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학계와 언론,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워원들이 엄격히 평가해 선정한다.

한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한 의원은 활동 첫해인 2022년도에 '행정감사 부문 우수의원'에 선정됐고, '2023년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 '2024년 행정감사 부문 우수의원'에 이어 올해 다시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에 뽑혔다.

제주도의회에 첫 발을 딛은 2022년 이후 행정사무감사와 입법활동 분야를 오가며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한 의원은 "도의회가 해야하는 '입법활동을 통한 도민 권익 신장'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견제기능 수행'을 균형감 있게 수행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로 증명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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