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카이스트 연계 4개월 AI 교육 종강…최우수상에 '외신 분석 AI'
직원 350여명 업무 적용가능한 핵심기술 이수
![[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AI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을 열고 지난 4개월간 추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종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987_web.jpg?rnd=20251222171852)
[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AI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을 열고 지난 4개월간 추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종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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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AI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을 열고 지난 4개월간 추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송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대학원장, 교육에 참여한 기재부 직원들이 참석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했다.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가 KAIST 김재철 AI대학원과 연계해 기획·운영한 실습 중심 전문 과정으로,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고, AI 코딩 실습, 챗봇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들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기재부 직원 350여명이 참여했다.
종강식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실무 프로젝트 성과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직접 기획·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업무 효율성 제고와 정책 수립의 정확성 향상, 대국민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외신보도 동향 분석 AI', 우수 프로젝트에는 '정보교환협정 네비게이터 챗봇'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윤철 부총리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성과를 만들어 낸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AI 혁신은 정책 기획과 집행 전반에 있어 행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단"이라며 "심화과정과 분야별 특화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기재부 전 직원이 실질적인 AI 전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송 KAIST 김재철 AI대학원장은 "공공부문 AI 활용의 모범 사례로 다른 기관에도 충분히 확산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재부와 협력해 공공부문 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한 우수 프로젝트와 활용 사례를 대표 혁신 과제로 정리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AI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에서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외신보도 동향 분석 AI'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990_web.jpg?rnd=20251222172102)
[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AI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에서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외신보도 동향 분석 AI'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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