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로 상승 출발…창업판 0.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3일 당국의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유지한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4 포인트, 0.04% 상승한 3919.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20 포인트, 0.05% 오른 1만3338.9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33 포인트, 0.14% 올라간 3196.31로 개장했다.

다만 그간 상승세를 타온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은행주, 보험주, 석유 관련과 금광을 비롯한 자원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은행은 0.18%, 초상은행 0.38%, 공상은행 0.38%, 건설은행 0.54%, 농업은행 0.53%, 교통은행 0.41%, 우편저축은행 0.37%, 상하이 은행 1.43%, 중국인수보험 1.36%, 중국핑안보험 1.93%, 신화보험 1.42%, 타이핑 보험 1.33%, 인민보험 1.86%  오르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1.44%, 중국석유화공 0.17%, 산둥황금 6.51%, 중진황금 2.56%, 쓰촨황금 1.88%, 헝루이 의약 2.41%, 중국교통건설 0.36%, 거리전기 0.12%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주와 양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위성통신이 5.05%, 중국이동 0.19%, 중국전신 0.30%, 중국롄퉁 0.19%, 중푸퉁 2.45%, 차오쉰 통신 1.78%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18%, 우량예 0.25%, 산시펀주 0.48%, 주귀주 1.42%, 구징궁주 1.29%, 수정방 1.42% 내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10.48 포인트, 0.27% 올라간 3927.8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3분 시점에 34.21 포인트, 0.26% 상승한 1만3366.9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3분 시점에 3195.25로 3.27 포인트, 0.10%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