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픈워터스위밍 유망주, 호주 특훈서 금 2·동 1 획득
![[서울=뉴시스] 한국 오픈워터스위밍 유망주.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804_web.jpg?rnd=20251223144646)
[서울=뉴시스] 한국 오픈워터스위밍 유망주.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올해 처음 신설된 오픈워터스위밍 청소년대표 선수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떠난 첫 해외 전지훈련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025년도 오픈워터스위밍 청소년대표 전문 지도자 윤각락과 2025년도 청소년대표 선수 이은찬(강원체고), 이지우(경기체중), 김지우(울산스포츠과학고), 문소희(경기체고)까지 5명이 국외 훈련 중 참여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고 23일 전했다.
선수단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인 '전략선수 육성을 위한 특훈'을 통해 지난 15일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후 20일 호주 멜버른 옆 질롱 이스턴 해안가 인근에서 열린 '2025 빅토리아 오픈워터 선수권대회' 5㎞ 부문에 출전했다.
남자부 15세부에서는 이지우가 58분42초로 1위, 17~18세부에서는 이은찬 1시간00분9초로 1위에 올라 남자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16세 그룹에 출전한 김지우는 1시간8분6초로 3위, 같은 연령 그룹에 출전한 문소희는 1시간8분24초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15일 구미에서 열린 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했던 김지우를 제외하고 나머제 세 선수는 야외에서의 오픈워터스위밍 실전이 처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적응력과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입상해 향후 경영과 오픈워터스위밍을 병행하는 유망주로서도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심판 육성을 위한 해외 연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오픈워터스위밍 홍인기와 김경민 심판도 같은 대회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오픈워터스위밍 심판으로서의 내공을 쌓고 이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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