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이현지, 2025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2025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 (사진=대한유도회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지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유도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이현지는 올해 2월에 열린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5월에 벌어진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6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시니어 대회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현지는 지난 7일 도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김하윤을 꺾고 다시 한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현지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김하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허미미(경북체육회), 이준환(포항시청), 이승엽, 김종훈(이상 양평군청), 김민주(광주교통공사), 김용민(용인대) 등 총 11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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