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내년 수소 수요 3만t 전망…모빌리티용 수급 '이상無'
제4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올해 예상 수소 소비량 1.5만t 추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사진은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 충전소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31/NISI20250131_0001760525_web.jpg?rnd=2025013114362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사진은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 충전소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3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연말연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수급 전망을 업계와 공유했다.
기후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개최했다.
올해 11월까지 수소차 누적 보급대수는 버스 2675대, 승용차 4만1710대 등 총 4만4438대다.
이에 따른 수송용 수소 소비량은 지난달까지 1만3401t이며, 이번 달까지 예상 소비량은 1만5163t으로 추산된다. 전년도 연간 소비량 대비 약 65% 증가한 수치다.
기후부는 내년 수소차 보급계획을 기준으로 내년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3만t으로 내다본다.
수송용 수소 공급능력은 전망소비량보다 약 4000t 많은 3만4000t 수준으로 예상했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겨울철은 수소차 충전수요가 늘어나고, 한파, 폭설 등으로 설비고장이 잦은 시기에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설비점검을 해야한다"며 "비상 시 대체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수소충전소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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