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1일 '제야의 용고타고'로 병오년 새해 연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갑진년 2024년 '청용의 해'가 시작된 1일 오전 제주시청 한얼의집을 찾은 시민들이 무사안녕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龍鼓)타고' 행사에 참석해 힘차게 용고를 치고 있다. 2024.01.01.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01/NISI20240101_0020179173_web.jpg?rnd=2024010100464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갑진년 2024년 '청용의 해'가 시작된 1일 오전 제주시청 한얼의집을 찾은 시민들이 무사안녕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龍鼓)타고' 행사에 참석해 힘차게 용고를 치고 있다. 2024.01.01. [email protected]
제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시청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와 문화공연을 포함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부대행사는 소원지·가훈 적기, 풍선아트, 타로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운영한다. 오후 7시에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참사랑 문화봉사단의 한국무용 무대가 이어진다.
본 행사는 오후 10시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싱어송라이터 정상훈, 밴드 리글로우, 댄스팀 에피소드, 기타리스트 김나린, 마술사 김민형, 소리꾼 조은별, 피아니스트 이지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자정 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낭독하고 제주도립합창단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 이어 용고타고를 진행한다.
용고타고는 제주시청 '한얼의 집'에서 시민 대표 33명과 행사 참여 시민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병오년 새해에는 제주시민 모두가 바라는 소망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지고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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