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8만3000명 넘어…전년 대비 6%↑
IT 업종 61.5% 최다…20~30대 60%
![[수원=뉴시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5/NISI20251225_0002027226_web.jpg?rnd=20251225085124)
[수원=뉴시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 성남시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780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8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4593명(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기업 수 1780개사는 전년 대비 23개사(약 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1판교는 1196개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제2판교는 584개 기업으로 4% 증가했다.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이 85%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중견기업은 9.3%, 대기업은 3.7%로 나타나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임직원 규모는 8만3465명으로 전년 7만8872명 대비 4593명(약 6%) 증가했다. 제2판교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면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20~30대가 6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체 임직원의 평균 연령은 37.9세로 조사됐다. 연구 인력 비중은 31%, 여성 인력은 29%다.
경기도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제2판교의 입주 기업 확대와 연구개발 수요 증가로 성장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며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잡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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