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등교사 임용 1차 합격자 958명 발표…내년 1월 2차 시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958명을 26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공립 454명, 사립 504명이다. 공립의 경우 선발 예정 인원 326명(일반 295명, 장애 31명)에 대해 총 454명(일반 451명, 장애 3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결정됐으며, 합격선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됐다.

사립은 50개 학교법인 25개 과목에서 선발 예정 인원 222명에 대해 504명이 합격했다. 사립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를 우선으로 했으며, 공·사립 동시지원이 가능한 21개 학교법인의 경우 공립 합격자를 제외한 동시지원자 가운데 미달 인원만큼 성적순으로 선발했다. 동점자 역시 모두 합격 처리됐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내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제2차 시험 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시험 계획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립 1차 합격자는 29~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 2층 3회의실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 제출이나 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 실기평가, 20일 수업실연, 21일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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