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장 건설 촉구 규탄대회
강남구 언주중학교 학교 폭력 문제 지적
![[서울=뉴시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장 건설 촉구 규탄대회. 2025.12.26. (사진=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33_web.jpg?rnd=20251226111551)
[서울=뉴시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장 건설 촉구 규탄대회. 2025.12.26. (사진=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 소속 178개 경로당 회장 등 200여명 회원들은 지난 12일 강남구 논현동 라온제나 강남 7층 연회장에서 파크골프장 건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월 16일 강남구청에서 신청한 '대모산 힐링숲 파크골프장' 건설 승인 신청을 부결시켰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5월 4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200만 서울시 어르신들에게 향후 서울시내에 77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지회는 주장했다.
지회는 "이런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강남구민들의 염원인 노인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장 건설에 비협조해 강남구민들이 분노해 이번에 규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파크골프장 건설 약속을 지켜라"라며 "강남구청장과 강남구의회 의장은 노인 어르신들의 복지 시설인 파크골프장을 즉시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강남구 언주중학교 학교 폭력 문제도 지적했다.
지회는 "강남구 언주중학교는 학생 생활 지도의 부실로 서울 390개 중학교 중 학교 폭력 발생 4위, 강남구 40개 중학교 중 1위로서 학교 폭력 발생 최고의 학교로 불명예 보도됐다"며 "강남 출신 이새날 교육위원이 이를 방관하고 학폭 피해자측의 요구를 묵살하고 강남구의 학교폭력 사태를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방치하는 서울시 교육감은 각성하고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학교폭력 방치한 강남(갑)지구 이새날 서울시의원은 학부모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학교 폭력 방치한 언주중 윤정옥 교장을 문책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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