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8호선 김해시 전체 구간 13.76km, 17년 만에 개통
김해 서부권 교통 흐름 개선
![[김해=뉴시스]국도 58호선 김해시 전체 구간 개통.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9296_web.jpg?rnd=20251229151321)
[김해=뉴시스]국도 58호선 김해시 전체 구간 개통.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국도 58호선(무계~삼계) 김해 전체 구간(13.76km)이 17년 만인 29일 개통됐다.
김해시는 이번 개통으로 무계동과 삼계동 간 전 구간의 본선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김해 서부권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지난해 10월 부분 개통한 주촌~삼계 구간을 포함해 미개통 구간인 주촌~응달까지 모두 연결됐다.
무계~삼계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응달동에서 삼계동까지 총 13.76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801억원 규모 공사로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2024년 10월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하고 이번 전체 구간 개통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무계~삼계 전 구간 연속적인 주행이 가능해져 기존 시가지 도로로 분산되던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흡수된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통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도 58호선의 연속성이 확보되면서 서김해IC 인근을 포함한 김해 서부권 전반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진해, 통영 방면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물류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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