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데이터 총 68만건 무료 공개…게임·영화에도 활용 가능
디지털 데이터 20만 건 추가 개방…고고학 AI 챗봇도 선보여
![[서울=뉴시스] 김윤영 수습 기자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2.30 you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29791_web.jpg?rnd=20251230093923)
[서울=뉴시스] 김윤영 수습 기자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영 수습 기자 = 국가유산청이 20만건의 국가유산디지털데이터를 추가해 총 68만건을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국가유산 고고학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AI) 대화 로봇 서비스 '한국고고학 사전'을 시범운영한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국가유산 발굴 조사 자료, 사진, 영상, 도면 등을 정리해 공개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 개방된 주요 데이터는 ▲ 국가유산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복원 및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게임·영화·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활용 가능한 국가유산 3D 에셋' ▲ 국가유산 학술·조사·연구·교육을 지원하는 이미지·도면·보고서 등이다.
개편된 서비스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산불로 전소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 등 재해 문화유산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국가유산 고고학 분야 최초 인공지능(AI) 대화 로봇 서비스 '한국고고학 사전'도 선보인다.
한국고고학 사전은 구석기·청동기시대 정보를 요약·정리하고 질의응답 생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시범 운영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 흐름에 맞춰, 'K-컬처'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하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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