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주권·상생·혁신으로 변화 지속"[신년인터뷰]
![[광주=뉴시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170_web.jpg?rnd=20251230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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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시민 주권을 바탕으로 상생과 혁신의 가치를 앞세워 도시의 변화를 이어가겠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핵심 기조인 '시민 주권'과 '상생', '혁신'을 구정 전반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1일 "시민이 참여하면 도시가 바뀐다는 경험을 민선 8기 동안 분명히 확인했다"며 "올해는 시민의 제안과 토론으로 구정의 방향을 설정하겠다. 지역 의제를 시민과 함께 찾고 결정하는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과 마을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설계하는 과정이 자치 역량을 키우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행정은 주권자가 선택한 길을 뒤에서 지지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생'을 중심으로 한 돌봄 체계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질병과 빈곤, 고립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손을 내밀기 전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어르신 돌봄과 청년 마음건강, 가족 돌봄을 떠안은 청년층, 일상에서 고립된 주민을 살피는 체계를 강화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가정의 이동권 보장에 나설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는 개인의 생계를 넘어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라며 "일자리의 수보다 질을 중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노동이 상생하며 지역 인재가 지역 일자리와 연결되는 구조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박 구청장은 "지역 발전의 전제이자 시민의 기본권인 안전을 위해 침수 위험과 야간 보행, 재해 취약 지역, 일터 등 일상의 위험 요소부터 구조적 위험까지 단계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도시 광산의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도 드러내며 "미래세대가 마음 놓고 머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배움의 환경을 구축하겠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유익한 성장 환경을 광산의 미래로 삼겠다"고 말했다.
탄소 감축과 자원 순환도 필수 과제로 제시하면서 "쓰레기 감축과 재활용 실천이 자연스러운 생활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며 "습지·하천·숲 등 생태 자원을 시민과 함께 지켜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참여와 지혜가 있었기에 광산은 위기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상생과 혁신의 가치로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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