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역보건의료 강화 공로' 울산병원, 울산시장 표창 수상

등록 2025.12.31 13:5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31일 지역보건의료 강화와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평소 울산병원이 시정 발전에 적극 노력해 왔고 특히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 및 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울산 시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병원은 최근 3년간 지역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3년 5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2023년 9월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 2024년 4월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증 응급환자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완결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아울러 응급의료센터 고압산소 치료 장비를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혜명심의료재단 임성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포괄 2차 종합병원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취약 분야를 보완하고 울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