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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지난해 정기 예·적금 19조 늘어

등록 2026.01.0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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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12조1947억, 정기적금 6조5295억 각각 불어나

투자대기성 자금 요구불예금은 42조7749억 늘며 해 넘겨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214.17) 보다 10.36p(0.25%) 오른 4224.53에 개장한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5.47) 보다 4.88p(0.53%) 오른 930.35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7원)보다 0.5원 오른 1439.5원에 출발했다. 2026.01.0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214.17) 보다 10.36p(0.25%) 오른 4224.53에 개장한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5.47) 보다 4.88p(0.53%) 오른 930.35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7원)보다 0.5원 오른 1439.5원에 출발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 19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금리와 전망, 코스피지수 등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월별 증감폭이 상이하지만 자금 예치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12월 31일) 기준 2163조1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기준 2168조9095억원과 비교해 최근 한 달간 5조7383억원 감소한 규모다. 지난 2024년 말과 비교하면 2048조3343억원에서 지난해 1년간 114조8369억원 불어났다.

이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939조286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말 971조9897억원에서 한 달 새 32조7034억원 빠진 수치다. 2024년 말과 비교하면 927조916억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12조1947억원 늘었다.

5대 은행 정기적금 잔액은 지난달 말 46조45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46조2948억원에서 한 달간 1624억원 늘었다. 2024년 말과 비교하면 39조9277억원에서 지난해 6조5295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들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지난해 말 기준 674조8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말 649조7532억원 대비 24조2552억원 늘어난 수치다. 2024년 말과 비교하면 631조2335억원에서 지난해 말 42조7749억원 커진 규모로 마감했다.

이처럼 연간 기준으로 은행권 수신 규모가 커졌지만 월간 추이는 금리와 코스피지수 등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달마다 증감을 달리하고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각각 14조8674억원, 6조4209억원 불어난 바 있다.정기적금을 보면 지난해 1월 9541억원 빠진 이후로 꾸준한 순유입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앞서 정기예금은 2024년 12월에도 21조1285억원 급감한 바 있다. 정기예금 상품의 연말 만기 도래와 투자를 비롯한 자금 이동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은 시장 상황과 전망에 따라 매달 변동폭이 큰 항목이다. 지난해 9월에는 26조155억원 급증했다가 10월에는 21조8675억원 급감한 바 있다. 이어 11월 1조8969억원 늘었고 12월에도 급증하면서 해를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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