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장 "공공조달 전략적 활용으로 도약 지원"
시무식서 강조…"225조 공공조달이 혁신 안착 경로돼야"
![[대전=뉴시스] 백승보 조달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2026년 공공조달 추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kys05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277_web.jpg?rnd=20251211164202)
[대전=뉴시스] 백승보 조달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2026년 공공조달 추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mail protected]
백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대도약을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 청장은 "수요기관에게는 우수한 품질·합리적인 가격·편리한 서비스를, 조달기업에게는 기업하기 좋은 시장 환경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분명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미래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고 정부가 첫 구매자가 돼 혁신기업이 민간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기술·안전·품질은 엄격히 관리하되 조달제도에 존재하는 규제를 합리화해 기업 부담은 줄이고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조달시장 왜곡행위에 대한 감독력 강화도 분명히 했다. 백 청장은 "지방정부 등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은 현장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지만 자율이 책임과 관리 위에서 작동토록 해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조달과정과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주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 불공정한 행위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공공조달을 확립해야 한다"며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조사와 엄정한 제재로 대응해 이런 행위가 더 이상 공공조달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달제도 정비를 통한 건전한 경쟁 및 공정한 기회 제공 ▲페이퍼컴퍼니나 브로커를 통한 입찰시장 질서 훼손차단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적절한 책임부과 등을 신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백청장은 "공공조달기본법 제정과 공공조달관리사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공공조달의 제도·인적 기반을 강화하는 등 공공조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당초 예상했던 방향으로 일이 추진되는지, 현장에서 문제없이 적용돼 성과가 나타나는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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