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돔구장 건립 계획에 청주시 힘 보태나
이범석 시장 "문체부 공모사업 유치해야"
2만석 야구장→5만석 돔구장 확대 검토
![[청주=뉴시스] 청주야구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8/NISI20250308_0001786528_web.jpg?rnd=20250308155554)
[청주=뉴시스] 청주야구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에 이어 청주시도 돔구장 유치에 나선다.
2만석 규모의 야구장을 자체 건립하려던 계획을 틀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사업에 도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5만석 규모의 돔구장 계획을 발표한 점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청주가 돔구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돔구장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에 전담 TF를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2월 중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수영장 등이 들어설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지는 오송역 일원 1곳과 강내면 청주IC 일원 2곳이다.
시는 지난달 연구용역을 통해 1단계로 종합경기장(2만석), 야구장(2만석), 수영장(2000석)을 건립하고 2단계로 배드민턴·유도·태권도·농구·배구·핸드볼·롤러스케이트장 등을 확충한다는 밑그림을 내놨다.
충북도는 이와 별개로 청주 오송에 스포츠·공연·전시·컨벤션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돔구장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공모를 모색하는 동시에 독자적 건립 방안도 병행한다. 2월 말까지 충북개발공사 연구 용역으로 돔구장 기본 구상을 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난 뒤 충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돔구장을 포함한 세부시설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1974년과 1979년 사직동에 각각 건립된 실내체육관, 종합경기장·야구장이 아직도 프로 경기용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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