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상권 지킨다" 수원시, 전국 1호 '지역상생구역' 지정
2만9520㎡ 구역…임대료 증액 상한 5% 적용
재산세 감면·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 혜택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촬영지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우영우 김밥' 음식점 앞에 4일 오후 식사를 하거나 인증샷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촬영지 일대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 2022.08.04.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8/04/NISI20220804_0019101437_web.jpg?rnd=20220804133843)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촬영지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우영우 김밥' 음식점 앞에 4일 오후 식사를 하거나 인증샷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촬영지 일대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 2022.08.04. [email protected]
지정 구역은 행리단길로 알려진 곳이다. 팔달구 화서문로를 중심으로 장안동과 신풍동 일부를 아우른다. 총 면적은 약 2만9520㎡에 달한다. 이곳은 최근 젊은 층이 모여들며 상권이 크게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임대료 급등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 우려가 커졌다.
이번 지정으로 임대료 인상폭은 5%로 제한된다. 업종 제한도 지역상생협의체와 논의해 점차 도입할 예정이다. 시가 상생 협약 이행 관리에도 나선다.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구역 내에서는 조세·부담금 감면과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건물 개축 비용 융자도 가능해진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지정 신청을 냈고 경기도는 심의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 시는 지난 2일 공고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협의해 지속 가능하고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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