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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이어 부장검사 승진 대상자 인사 검증 착수(종합)

등록 2026.01.07 17:30:42수정 2026.01.07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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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와 40기에 검증 동의서 제출 요구

[서울=뉴시스]서울중앙지검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5.06.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중앙지검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5.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상반기 대검검사급에 이어 고검검사급 승진 인사를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검사장 인사는 이번달 중 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사장 승진 대상 기수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에게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는 메일을 보냈다. 제출 기한은 이틀 후인 오는 9일까지다. 오후에는 부장검사 승진 대상인 40기 검사들에게 12일까지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35기는 차장에, 38·39기는 부장에, 40기는 부부장에 신규 보임된 바 있다. 40기는 부부장으로 승진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게 됐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달 안에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끝마치고 다음달 초 예정된 평검사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를 내고 2~3주가량 후에 인사가 났지만, 이번에는 검사장 승진 후보 기수에 제시한 동의서 제출 기한이 짧은 만큼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검사장 승진 인사와 함께 기존 검사장들의 전보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과정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들의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달 11일 대검검사급 인사를 낸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이날 인사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직전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는 입장문을 내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창진·박현철·박혁수 검사장들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김창진·박현철 검사장은 인사 당일 사의를 표하고 검찰을 떠났다.

승진·전보 인사로 공석이 된 고검검사급 자리를 채우는 인사도 이뤄진다. 내달 평검사 인사와 함께 고검검사들 이동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수장이 바뀐 주요 검찰청의 중간간부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수장과 함께 손발을 맞출 이들을 배치, 힘을 실어주는 그림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이정현 수원고검장·고경순 광주고검장·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전보 인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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